아름다운 전원주택 외벽 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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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98회 작성일 20-03-20 15:03본문
목조주택을 오래 사용할려면 2~3년에 한번씩 오일스테인 칠해줘야 한다.
원목 사이딩으로 마감된 목조주택이나 수공식 통나무주택 등은 나무의 결과 색상이 살아 있어서 외관이 아름답다.
그러나 시공 후 별도의 관리없이 방치해 두면 비와 습기로 인해 썩거나 색이 변해 버린다.
이와 같이 자외선과 습기로 부터 목재의 부패와 변색을 막아주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오일스테인’이라는 목재 전용 도료이다.
오일스테인은 곰팡이나 햇빛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해 목재의 자연스러운 무늬와 결, 색상 등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처는 주택의 외장재 뿐만 아니라 데크, 울타리, 놀이시설 등 외부 노출용 목재와 MDF, OSB 합판 등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 등에도 사용한다.
사용하는 방법도 간단해 붓으로 칠하거나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된다. 오일스테인의 종류에는 주택 외벽이나 데크, 울타리 등에 사용하는 외장용과 가구 등에 쓰이는 내장용이 있다.
때문에 각각의 용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오일스테인 제품들은 대부분 목조주택 문화가 발달한 미국이나 유럽에서 수입한 것들이다.
최근에는 100% 천연 원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 등장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들은 천연원료를 사용한 만큼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전원주택에 널리 쓰이고 있다.
오일스테인은 2~3년에 한 번씩 칠한다.
오일스테인을 칠할 때는 먼저 칠할 부분에 붙어있는 먼지 등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줘야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번 칠하는 횟수는 2번이 적당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1회 도장후 24시간이 지나고 오일스테인이 충분히 마른 다음 2회 도장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1회 도장후 원하는 색상이 나오지 않으면 한 번 더 칠해주는 것도 괜찮다.
칠을 마친 다음에는 그늘에서 천천히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6평을 칠하는데 필요한 오일스테인의 양은 약 4ℓ 정도이며 오일스테인의 가격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갤런(3.78ℓ)당 약 2만5천~4만5천원 정도이다.
브러시는 개당 1만원, 스프레이는 7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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